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는 2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시청각실에서 하반기 농촌마을종합개발 전문교육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는 20여명의 공사 직원들은 경관.조경계획과 농촌관광 및 개발 마을정비, 전통테마마을 추진사례, 주민갈등해소 방안, 지역 브렌드 구축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내년 2월 수료할 예정이다.

농촌공사는 농촌마을종합개발 및 전원마을조성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전북대와 협약을 맺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설했으며, 지난달 1기 수료식을 가진 바 있다.

안열 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21세기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영전략과 관리능력 제고가 필요한 시기에 마련된 귀중한 기회"라며 "전문가로서의 의식전환과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