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파주 어린이 새싹 농업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새싹 농업교실은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34개 학급 769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벼 화분 재배 실습과 쌀로 만든 식품 알아보기, 농부 아저씨들의 고마운 마음을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로 표현하기 등을 알아보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직접 벼 화분을 재배하며 농사를 체험해보고 농산물을 수확해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식량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쌀과 보리도 구분하기 힘든 요즘 어린이들이 자연과 식물에 대한 이해와 고마움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농사를 잘 모르는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농사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많은 어린이가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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