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화예술회관 남측에 ‘예술의 숲’이 조성된다.
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예술의 숲 조성공사는 길이 150m, 폭 20m, 면적 3,050㎡(약920평) 규모로 느티나무 등 대형목 80주와 계절별 꽃이 피는 화목류가 식재되고 벤치형 계단, 계단형 수경시설(cascade)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초 실시 설계를 완료한 후 10월중 착공하여 2009년 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술의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전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주변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 문예회관 옆에 '예술의 숲' 조성
- 기자명 나남영 기자
- 입력 2008.09.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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