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지역농업특성화사업장인 파란꿈유치원에서 유아가족들과 함께 ‘그린텃밭 어린이농부교실’을 개장했다.

이번 개장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4월에 거쳐 유치원·어린이집 16개소에 그린텃밭이 조성됐다.

이러한 그린텃밭을 통해 어린이들은 5~10월까지 주1회 어린이농부교실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들이 원예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생명체를 다룸으로써 교육적, 정서적 발달과 함께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을 사랑하는 녹색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인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에게 텃밭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학부모· 유아가 함께하는 텃밭꾸미기 등 텃밭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관계기관 등에 도시농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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