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관하고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학범)가 주최하는 ‘21세기 공공디자인의 뉴패러다임과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리게 될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조경분야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고, 공공디자인으로서 조경설계의 패러다임과 도시조경의 맥락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시 디자인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대 영남대 교수가 ‘공공디자인과 도시조경의 맥락과 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 1주제에서는 서울대 조경진 교수가 ‘도시브랜드와 21세기 도시가로공간 디자인의 함의’를, 2주제에서는 서울대 정욱주 교수가 ‘도시인프라 디자인의 가치계획적 접근’을, 3주제로 한양대 조세환 교수가 ‘도시 워터프런트의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적 디자인 전략’을 각각 발표하게 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서울시립대 이규목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제해성 교수, 부산대 이유직 교수, 중앙대 류중석 교수, 국토해양부 건축문화팀 김상문 팀장, 서울시 공원조성과 최광빈 과장, 조선일보 부동산팀 차학봉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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