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00여명의 소외된 이웃들이 환경부와 GS칼텍스의 후원으로 국립공원 나들이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말 환경부와 GS칼텍스의 ‘국립공원 생태관광 바우처 서비스’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4일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4월부터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금강소나무 명품녹색길 체험’, 지리산 ‘수달이 들려주는 섬진강 이야기’ 등 모두 60개가 마련됐다. 특히 5월말에는 북한산 도봉지구에 개원하는 국립공원청소년수련관과 북한산둘레길, 해상국립공원에서 특화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지역 아동센터, 요양원 등 전국 78개 사회복지시설 7000여 명을 프로그램 참가 대상으로 확정하고 연말까지 총 2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관광 바우처 본격 개시
관리공단, GS칼텍스 후원으로 올해 소외계층 7천명 나들이
- 기자명 고은하 기자
- 입력 2011.04.15 17:05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