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조경학과와 지역개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조경담론의 열린공간 ‘2011년도 도시조경포럼’이 지난 7일 시작됐다.

이번 학기 포럼은 박윤진 오피스박김 소장의 ‘Landscape is Alliance’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백승섭 유엔사막화방지총회준비단 총괄기획팀장이 ‘유엔사막화방지 협약과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5월 12일에는 윤인숙 LH 토지주택연구원 계획설계연구실장이 ‘시민과 도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오만가지 도시이야기’에 대해, 5월 19일에는 김남춘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교수가 ‘생태조경과 복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또 5월 25일에는 박은진 경기개발연구원 환경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DMZ 평화생태공원 계획’에 대해, 6월 9일에는 최윤식 (주)가산건축사사무소장이 ‘문화골목, 잡동사니로 문화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매 학기마다 6회의 특강이 실시되는 도시조경포럼은 지난해 100회를 맞았으며, 오는 21일 예정된 백승섭 팀장의 특강이 111회째를 맞이한다.

도시조경포럼은 공사, 공무원, 대기업, 설계회사, 시공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조경을 중심으로 도시와 건축, 자연과 환경,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로 만들고 있다.

도시조경포럼은 학생, 대학원생은 물론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열린특강으로 진행되며, 특강 이후에는 토론시간이 주어진다.

특강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산대 밀양캠퍼스 생명자원과학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6월 9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특강만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대 조경학과(055-350-5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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