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운상가를 헐고 종묘와 남산을 잇는 폭 90m, 길이 1㎞에 이르는 대규모 녹지대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10월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종묘∼남산간 녹지축 및 남산 경관축에 대한 구상과 계획, 청계천과의 연계방안, 녹지축 블록간 연계방안, 기존 문화자원 활용방안 등 녹지대 조성 전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이다.

이번 공모에는 일반부문과 전문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문분야는 조경, 건축, 도시계획 관련 종사자 그리고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분야 공모는 작품접수서1부, 종합계획도및 부분별 상세도면(판넬 A1) 및 작품설명서(A3용지 5매 이내), CD-ROM 1개를 제출하고 일반분야는 서울시 홈페이지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당선작은 10월22일 발표 예정이며, 전문분문은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이 일반부문은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이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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