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올해 상반기 원예치료 장·단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원주시는 11월까지 구제역 피해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아동·성인·노인 등을 대상으로 장·단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된다. 또 아동·성인·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0일까지 초록친구들, 원예치료와 함께하는 가든클럽, 실버세대 흥겨운 원예치료 등의 프로그램으로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원예치료 활동은 식물의 강인한 생명력을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대상자별 특성에 맞춰 기분전환은 물론 스트레스와 우울감 감소, 실내·외 원예활동을 통한 신체적 건강 증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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