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유채꽃 축제로 노랗게 물든다.

세화상역영농조합법인은 경인일보와 함께 ‘2011 수원 도시농업박람회&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9일부터 6월 6일까지 39일 동안 진행되며, 도시생활에 찌든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 모두에게 건강한 농촌 체험과 살아있는 교육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개최되는 세화테마파크는 유채꽃, 도시농업관, 자연산책 공원, 생태체험, 엔터테인먼트, 부대시설 ZONE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곤충, 파충류, 공룡 전시관과 어린이 농군학교, 동·식물 체험장, 세계관, 공연장, 놀이동산, 트릭아트, 허브관, 3D영화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15만㎡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있는 ‘유채꽃 ZONE’은 자연을 테마로 각각의 스토리로 이뤄져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작물재배 포장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Edu-Farm’은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현장 학습으로 도시농업에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수원 유채꽃 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1년을 발판으로 수원 유채꽃 축제가 세계적인 꽃 축제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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