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선정된 좋은 간판으로 효정건업 외 상호명이 쓰여진 간판(왼쪽)이 대상, 달려라 자전거(오른쪽)가 금상을 수장했다.

서울시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좋은 간판’을 공모한다. 

시는 올해도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 서울시 좋은 간판’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자인이 좋은 간판, 도시경관을 향상 시키는 간판,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간판,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치된 간판을 적극 발굴해 시상하고 전시 및 홍보함으로써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하고 시의 품격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서울시는 올해 전문가는 물론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좋은간판을 총 100점으로 확대 선정해 시상 및 좋은간판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면 응모 가능하고 자치구의 발굴 및 추천으로도 응모가능하다.

제출방법은 간판이 포함된 건축물 전체 사진, 정면, 측면간판을 근접촬영 한 사진 등 각 1매씩 총 5장 이내의 JPG파일을 서울시 웹하드(webdisk.eseoul.go.kr(게스트 ID: taewook0203))나 이메일(taewook0203@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인편 또는 우편(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15 서울특별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도시경관과 (우)100-739)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좋은 간판 선정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원토록 해 점포주들로 하여금 좋은 간판을 설치하면 실질적인 매출증대에도 기여한다는 인식을 갖게 해 좋은 간판 제작·설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 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이나 전화(02-6361-35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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