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섭 신임 지회장
(사)한국조경수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제5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오후 동래구 온천장 허심청 2층 크리스탈 홀에서 개최됐다.

김문섭 신임 지회장(동양조경개발 대표)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지회 창립의 산파역으로 8년 동안 봉사한 황천성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항상 원칙이 우선하는 지회로 발전해 나보다도 남을 배려하는 모범적인 부산지회로 승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난 날을 뒤돌아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은 개선해 합리적인 운영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 부산지회도 호남, 경남, 대구․경북, 충남에 이어 5번째로 조경수유통 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천성 전임 지회장(코리아식물원 대표)은 이임사를 통해 “부산지회는 회원 여러분의 충정심과 강인한 단결력으로 순조롭게 발전해왔고, 미약하게나마 오늘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현재 세계는 일본의 대지진을 비롯해 중동의 정세불안,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금융위기가 고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 난간을 솔선수범해 극복하는 우리 조경수 협회 회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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