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옥상녹화 사업을 민간부문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2009년부터 추진 할 계획이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공공부문은 전수조사를 민간부문은 공모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 추진한다.

건물 냉․난방 에너지 절약과 옥상경관 개선으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민간부문에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면적은 100㎡~1,000㎡이내로 ㎡당 민간부문 지원사업비는 옥상피복 녹화형 7만5천원, 옥상정원형 ․혼합형 10만원을 지원하여 건축주들의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이 가능한 건물은
▲ 단독 및 공동주택 등 옥상녹화 효과가 높은 건물
▲ 어린이집·유치원 등 자연학습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한 건물
▲ 복지관·문화시설등 일반시민의 활용도가 높은건물
▲ 상업용·업무용건물․공장(기업체)등이 해당된다.

한편 2004년부터 2008년까지 8개소 3,545㎡의 옥상녹화를 조성 하였으며, 남동구 구월서초등학교 등 학교에도 옥상녹화를 조성하여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옥상녹화가 활성화되면 토지의 입체적 효율적 이용은 물론 생물 다양성 확보와 도시생태기능 강화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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