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최대 허브테마공원 ‘온뜨레피움’ 조감도

 

경북 최대 허브테마공원인 ‘온뜨레피움’이 내달 1일 문을 연다.

안동시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1만여평 규모에 준공한 온뜨레피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원명칭으로 ‘온 뜰에 활짝 피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온뜨레피움은 열대온실, 허브정원, 파머스랜드 등을 갖추고 있다. 1000여평 규모의 허브정원에는 100여종의 향기로운 허브가 식재된다.

또 주제별로 특성화된 테라피정원을 비롯해 요리정원, 어린이정원, 미용정원, 허브스토리정원 등이 들어선다.

초록별 온실에는 허브, 관엽, 다육, 초화류 등 240여종의 열대식물 1만7000그루가 식재돼 이국적 정취를 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이를 주고 만질 수 있는 패딩동물원과 청금강 앵무새공연, 도그 쇼 등 다양한 동물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동물공연장도 조성된다.

아울러 온뜨레피움에서는 허브체험, 전통체험, 목공 DIY체험, 문패만들기, 토피어리체험 등 10여 가지 체험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단위나 친구, 연인들과 함께 언제든 찾아와 다양한 문화체험과 더불어 아름다운 화원에서 일상을 휴식하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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