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홍보아치 개선 전(좌) 개선 후(우)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설치된 성산읍 홍보아치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일주도로에 설치된 ‘성산읍 홍보아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산읍 홍보아치는 지난 2002년에 설치돼, 철 구조물이 부식되고 도색과 도안이 퇴색돼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일출봉, 해, 섬을 최대한 활용한 디자인으로 홍보아치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직영관광지 안내판에 대한 표준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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