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바친 기업, 모든 시설물이 ‘보람’”
“청춘을 바친 기업, 모든 시설물이 ‘보람’”
  • 호경애 기자
  • 승인 2011.03.15
  • 호수 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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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규일 (주)송암아이템 대표

▲ 최규일 (주)송암아이템 대표
최규일 대표는 20대 후반부터 공공시설물 제작에 뛰어들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그가 만든 제품들은 ‘청춘을 바친 성과물’이다. 김포시청을 비롯해 서울, 진주 등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그의 청춘의 열정을 담은 부스 및 조경시설물을 다수 납품하고 있는 송암아이템의 최 대표는 올해를 “군살을 빼고 내실 다지는 해”라고 강조했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갖춰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규일 대표는 20대 후반부터 공공시설물 제작에 뛰어들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그가 만든 제품들은 ‘청춘을 바친 성과물’이다. 김포시청을 비롯해 서울, 진주 등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그의 청춘의 열정을 담은 부스 및 조경시설물을 다수 납품하고 있는 송암아이템의 최 대표는 올해를 “군살을 빼고 내실 다지는 해”라고 강조했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갖춰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규일 대표는 20대 후반부터 공공시설물 제작에 뛰어들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그가 만든 제품들은 ‘청춘을 바친 성과물’이다. 김포시청을 비롯해 서울, 진주 등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그의 청춘의 열정을 담은 부스 및 조경시설물을 다수 납품하고 있는 송암아이템의 최 대표는 올해를 “군살을 빼고 내실 다지는 해”라고 강조했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갖춰가겠다는 계획이다.

 



송암아이템 제품의 장점은?
관광안내시설·경비실·화장실·초소·쉼터 등의 기초 시설물에서부터 정자·벤치·파고라·안내판·미술조형물까지 모든 제품들을 생산하기 때문에 공원, 산책로 등의 한 장소에 필요한 모든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로써 모든 시설물을 통합 디자인으로 제공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공장 내 목재 건조시설을 갖춰놓고 충분히 건조한 목재만 사용하고 있으며 철물금속 역시 25년간 쌓여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페인트칠 후 충분히 건조하고 구워 사용하기 때문에 소재의 하자가 적다. 더불어 모든 제품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발주처 또는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제품군이 다양한데,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나?
100%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공장부지도 넓어야 할뿐 아니라 다량의 물량을 단기간에 생산하기 위해서는 유동인력도 다수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한결같은 제품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동인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 노하우 중 하나인 셈이다. 다행히 우리는 오래도록 함께 일한 인력들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일 해왔다.
앞으로도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할 생각이다. 다만 지금처럼 큰 틀은 기본 디자인에서 각 사용처별로 응용·변형해 이용하되 그 외 부품과 기본적인 틀은 규격화해 설치 및 관리가 편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목표는?
2011년 가장 큰 변화는 바로 6월초 계획돼 있는 회사 이전이다. 현재 김포 양촌산업단지 내에 대지 1500평에 공장을 세우고 있다. 6월 7일이 완공일이다. 이 공장은 체계적인 생산뿐 아니라 유통 측면에서도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물을 직접 생산하다 보니 자재 창고 및 조립·목재 건조·철재 표면처리실 등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넓은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김포에 공장을 설립했는데, 단점은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이전할 공단은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으로의 이동도 편해질 것이라고 본다.
올해는 군살을 빼고 내실 다지는 기간이다.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품뿐 아니라 기타 소재부분도 규격화를 시도하고 또 새로운 기술 및 디자인을 준비해 갈 것이다.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매번 시설물을 납품하고 설치된 모습을 볼 때면 마치 잘 키운 자식을 사회에 내보낸 것처럼 보람을 느낀다. 초기 미흡한 점이 눈에 띄면 아쉬움이 남기도 했으나 이런 아쉬움도 애정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런 아쉬움이 향후 디자인 및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됐고 이젠 품질·가격 모두 자신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을 이뤘다.
이 시설물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얘기가 있다. 바로 공공시설물도 ‘내 것처럼 사용해 달라’는 부탁이다. 개인 자산과 다르게 이런 시설물은 너무 험하게 사용하는 것 같다.
사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빨리 망가져서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이익일 수 있지만, 앞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 공장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들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각 장소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줬으면 좋겠고 또 이용자들에게 대접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망가져있거나 방치돼 있으면 마음이 좋지 않다.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웬만한 시설물들은 2년에 한 번씩만 관리·점검해 주면 제품 새 것처럼 오래 이용할 수 있다. 비용절감 측면에서 역시 정기적인 관리는 꼭 필요하다는 점도 안내하고 싶다.

호경애 기자
호경애 기자 suya@latimes.kr 호경애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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