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조경협의회(회장 유병일)는 지난달 25일 서울 압구정뷔페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랑의 집짓기 등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명예회원·OB회원·회장단·선후배 친목모임 등 회원 간 교류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 사업보고, 2011년 사업계획, 신규회원사 가입인준 등의 안건이 진행됐다.

유병일 회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왔던 만큼 올해는 더 큰 도약을 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협의회 모임의 참석률을 높이는 등 모임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사랑의 집짓기 행사 등 봉사활동도 올해는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건조회는 지난해 2월 선임자 모임을 시작으로 OB회원 및 선임자 친선골프경기, 간사모임, 여성회원 모임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제품을 소개하는 조경자재 설명회도 두산주택전시관에서 개최했다. 또한 매년 개최하는 우수시공현장 답사 행사로 IFLA APR에서 대상을 수상한 GS건설의 일산 식사지구 자이 아파트를 다녀오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추진키로 했다가 연기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상반기 중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명예회장·회장·OB회원·각사 간사모임·선후배 친목 모임 등을 2회에서 4회로 늘려 갖는 등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8월에는 신자재 및 신공법 기술 설명회와 신자재 신공법 생산시스템 및 시공현장 견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년 진행했던 조경설계 및 시공 우수사례 발표회 및 견학을 5월에 진행한다. 이어 10월에는 회원친목 등반대회, 11월에는 해외 선진사례지 견학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대명건설, 대우해양조선, 대원건설, 한양 등 4개 건설사 총 14명이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 입회했으며, 우미건설 박종건 차장도 대원건설로 자리를 옮겨 재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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