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희망 농업과 농촌에 관한 소식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주부와 대학생 블로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이며, 모집인원은 전국의 주부 블로거 100명과 대학생 블로거 30명 등 모두 130명이다.

선발된 블로거는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해 작은 규모에서 출발하지만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는 전국의 강소농(强小農)과 생활밀착형 정보를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귀농·귀촌, 도시농업, 생활원예, 텃밭가꾸기, 농촌체험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국민의 참여와 공감을 주는 현장도 소개한다.

농진청은 적극적이고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연말에는 베스트 블로거 기자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부와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농진청 홈페이지나 블로그(쵸니, http://blog.daum.net/rda2448)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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