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태화들의 ‘태화강 대공원’ 조성에 이어 남구 ‘태화강 삼호지구’가 ‘대숲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총 4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구 무거동 일원 39만9096㎡ 규모의 태화강 삼호지구에 ‘대숲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2012년 하반기 착공해 2013년 12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대숲 생태공원에는 조류 서식지 보전, 대숲 9만3300㎡ 규모로 확장, 잔디마당, 야생초화원, 자연형 하천 등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달까지 토지 및 지상물 조사를 완료하고, 2011년 1월부터 토지 및 지상물 보상 시행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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