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2010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녹지·조경·공원분야 인천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가좌·석남완충녹지 도시숲을 32만3000㎡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석남동 일대 푸른 녹지대 5000㎡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공업지대가 많아 회색도시라는 이미지를 녹색도시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구 자체적으로 나무은행을 운영해 예산절감 및 수목자원을 보존하고,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는 미관 불량지역에 유채종자를 파종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등 녹색도시 서구 구현에 앞장섰다.

또한 학교생태숲 조성사업, 걷고싶은 거리조성, 민간 담장허물고 나무심기, 민간옥상녹화, 수목생육환경 개선사업 등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반기에 완료하기도 했다.

‘2010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시상식은 1월중 인천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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