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주요 조경수 및 가로수에 대한 관수작업을 공무원 및 현장 노무자 50여 명을 투입하고 특장차와 양수기를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원활한 하절기 수목 관리를 위해 관수작업과 더불어 수분 증발 억제제 살포, 고사목 및 고사 가지 제거, 수목 뿌리 주변 풀 덮기 등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내 대형목에는 수목 물주머니를 부착하여 지속적으로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우선 최근 조성된 개양-이반성간 국도 2호선 양측에 식재된 가로수와 진주교-시외버스주차장-동방호텔 구간등 5개 노선에 조성된 가로화단 위주로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녹지공원 및 둔치 일대의 수목과 잔디에도 급수 작업을 실시한다.
진주시, 가뭄 피해대비 관수 작업
수분 증발 억제제·수목 물주머니 부착도 병행
- 기자명 배석희 기자
- 입력 2008.08.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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