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민관협력에 의한 생태하천 복원 및 관리방향을 모색하고 하천 살리기의 바람직한 비전과 목표 설정을 위하여 민관 공동 워크샵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 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주최로 오는 12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수영강의 현황과 과제, 서낙동강의 생태복원, 동천의 미래’라는 3개 주제를 가지고 지역주민, 민간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해에도 ‘진정한 민관 협력관계 구축’이란 주제로 하천관련 민간단체, 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에 의해 생명이 살아 숨쉬는 도심 하천 만들기 추진을 위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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