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내년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꽃 조형물 박람회인 ‘하마마츠 모자이크컬쳐 2009 세계박람회'에 출품할 작품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로 했다.

모자이크컬쳐 세계박람회는 국제경쟁대회로서 2000년 제1회 대회(몬트리얼) 이후 네번째로 열리는 대회이며 13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꽃 조형물 박람회다.

응모분야는 ‘사람과 자연의 심포니’라는 대회 테마를 주제로 21세기 최대도시 문제인 환경부하의 절감을 키워드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성과 독창성이 담긴 아이디어(작품규모 : 바닥면적 100㎡ 이내)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모자이크컬쳐란, 토피어리의 한 분야로 미리 구축된 금속표층부의 표층부에 다양한 초본을 디자인대로 심어 만드는 입체적인 조형물 또는 이차원의 이미지로 회화나 조각 등의 예술과 초본식물의 잎이나 꽃의 매력을 살리는 새로운 문화 창조의 장르다.

▲ 모자이크 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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