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는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걷기의 재발견’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오는 9일 오후 1시 서울대 환경대학원 306호에서 개최한다.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1부는 송도영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Urban field walk : 도시문화 연구방법으로서의 걷기’에 대해, 심혜련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가 ‘구경꾼을 위한 도시공간 또는 산책자를 위한 도시공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한경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2부는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도보여행의 현상과 과제’에 대해, 이도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도보교통과 여행의 환경영향에 대한 생태학적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3부는 장수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걷기를 넘어 보행교통으로’에 대해, 김광중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걷기와 도시설계’에 대해 발표하며, 라도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5층 옥상에서 옥상공원 준공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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