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자원개발 및 환경계획연구소(소장 박재철)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우석대 본관 3층 도서관 영상정보실에서 ‘마을숲의 보전-이데올로기의 변천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의 역사 속에 문화 유산으로 지속돼 온 마을숲을 비롯한 생물 유산이 어떻게 보전될 수 있었는지 논의해보고, 앞으로 인간과 자연의 바람직한 관계를 통한 보전을 조망해 보고자 마련됐다.

먼저 김덕현 경상대 지리교육학과 교수가 ‘진주 대숲의 상징성’에 대해, 박재철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가 ‘마이산 주변 마을 비보숲의 다수 잔존 원인’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상훈 전주고 교사가 ‘마을숲의 형성과 주민들의 인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는 신상섭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과 교수, 최재웅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수사, 허준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 김현욱 우석대 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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