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내 공원녹지면적 317,173㎡를 대상으로 하는 조경설계 현상공모가 발표됐다.

서울시와 SH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마곡지구 전체면적 중 약 10%에 해당하는 지역이며, 공원·녹지 및 가로의 통합디자인, 보행교량 디자인, 가로수 계획 등을 포함한 조경기본구상과 실개천이 흐르는 연결녹지축 그리고 공원의 조경기본계획을 설계하여야 한다.

지난 6월에 발표한 '마곡지구 워터프론트 국제현상공모 당선작품'과 연계하여 마곡지구 전체가 도시문화 체험공간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화하고 자연과 인간, 문화와 예술이 어우리지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공모일정은 오는 14일에 응모신청서를 접수하고, 내달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해서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총 3점 이내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으로 최우수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추정설계비 약 14억원), 우수작은 2천만원, 가작은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SH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발표됐던 '마곡 워터프론트 국제현상공모'에서 당선된 'Heart of Magok is Nature of Living Water'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김관중씨 작품이 수상하였으며, 조경분야의 디자인은 (주)피엠디조경기술사사무소(대표 이상종)에서 작업하였다.

 

▲ 6월에 발표한 마곡 워터프론트 국제현상공모 당선작. 조경분야는 (주)피엠디조경기술사사무소에서 작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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