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0인천도시디자인대전 국제공모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래포구, 소래철교, 아암도해안공원 등을 소재로 한 200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들은 시가 지난 7월1일∼10월10일 인천도시디자인대전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총 8개국 345개의 출품작 중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국제 공모전으로 처음 치러진 이 대전은 특정장소에 대한 공간디자인 임에도 불구 다수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시는 관계자는 “이번 대전은 인천안의 장소를 공모함으로써 인천이라는 도시를 국내외에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관광지 개발에 입선작들의 디자인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인천도시디자인대전’은 공식홈페이지(www.icdc.kr)에서 자세한 사항을 열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556-5479)이나 도시디자인추진단 (032-440-4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