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소재 붕어섬에서 '제17회 전국 임업후계자 대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임업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임업후계자들이 임업경영에 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토론을 통해 임업경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임업후계자들이 함께 모여 상호 친목 도모와 자긍심을 높이며 임업경영 의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산림청과 강원도 지원으로 전국의 임업후계자와 그 가족 등 3,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자원의 조성과 임업발전에 기여한 임업후계자들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산림청장의 표창, 그리고 강원도지사 및 산림조합중앙회장의 표창 수여를 통해 그간 임업 후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정부에 건의할 임업정책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과 평화의 댐 견학, 수목생태체험, 유명 소설가 이외수 작가의 '산과 사람들'을 주제로 한 특강, 목각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임업후계자는 1991년도부터 선발하여 전국에 1,363명이 있으며, 후계자의 요건은 3ha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거나, 산림청장이 정하는 기준이상의 분재, 야생화, 산채 등의 임산물을 생산하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임업후계자대회, 5일부터 개막
'숲이 우거져야 나라가 부강하다' 슬로건…강원도 화천서 2박3일간
- 기자명 장민영 기자
- 입력 2008.08.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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