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진입로에서 ‘2010 군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재배연구회, 생활원예연구회, 들꽃사랑연구회 등 3개 단체 90여명의 회원들이 가꾸어 온 국화분화, 분재류, 다육식물, 들꽃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될 국화 분재류는 국화재배연구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으로 재배한 현애국, 입국, 목부작, 석부작, 국화 분재국 등이다.

또 생활원예연구회가 출품한 분화류와 들꽃사랑연구회에서 1년여 동안 준비해 촬영한 들꽃사진 100여점도 전시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하나 되어 일궈낸 작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화의 지역특화작목 정착 및 확대 재배를 꾀하는 한편 우리시만의 특화된 국화축제로 성장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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