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생일면에 테마공원이 생긴다.

27일 군에 따르면 생일면 유서리 백운산에 5억5000만원을 들여 전망대 및 친환경적인 공간을 갖춘 테마공원을 오는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공원은 17.8m 높이의 전망대가 세워지고 주변에는 영산홍, 개나리, 애기동백,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을 식재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 공원 입구 진입로 90m는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나무 계단으로 설치한다.

유서마을부터 테마공원까지 6㎞에 달하는 백운산 등산로는 산세가 아름답고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전국의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생일면은 900여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경관과 싱싱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청정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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