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공모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이 공모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사업 발굴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구도심과 기성시가지, 노후화 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일반시민, 대학생 등 도시재생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체적 내용은 전통시장과 특화거리 재생, 공공기관 등의 이전 적지 재생과 노후주거지에 대한 재생은 물론 창조사업 발굴과 디자인 분야를 구분해 도시경관개선, 공간배치 설계, 거리조성, 마을만들기 등이다.

응모는 11월 15일까지 방문이나 우편,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2월 초에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만이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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