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계획·설계단계부터 다양한 도시디자인의 시도와 성과를 담은 백서가 만들어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행복도시 기획조정단은 백서인 ‘매력 발견 17선(選) - 행복도시 세종, 디자인 도시 만들기’를 브로슈어로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 도시 만들기’는 계획·설계단계에서 다양한 도시디자인의 시도와 성과를 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브로슈어는 기존 백서와는 달리 디자인도시 추진과정에서 논의된 계획·설계조정 검토내용과 계획 참여자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 도시’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기 쉽도록 표현했다.

특히 행복도시 도시디자인의 17개 특징을 엄선해 ▲공존(共存):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품격(品格): 아름다운 도시 ▲환경(環境): 저탄소 도시 ▲행복(幸福): 편안한 도시 ▲소통(疏通): 정보와 교통의 도시의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디자인은 도시경쟁력 강화의 주요 요소”라며 “일상의 공간이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도시,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도시디자인 노력을 전개해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 디자인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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