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캠핑 에티켓 교육 및 숲속요리체험 행사가 열릴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의 가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30일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초보 캠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한 캠핑 에티켓 교육 및 숲속요리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최근 새로운 레저 문화로 각광받는 캠핑 수요에 부응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초보캠퍼들을 대상으로 캠핑공동체 생활에 꼭 필요한 에티켓과 자연을 잘 즐길 수 있는 캠핑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서는 캠핑에티켓 교육 이외에 캠핑장비 전시 및 동계시즌 따뜻하고 안전한 캠핑법 등이 소개된다.

또 국립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도토리 머핀, 쿠키, 빵 만들기 체험과 어린 자녀를 위한 도토리인형 만들기 체험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 속의 공동생활공간인 캠핑장은 캠퍼 상호 간의 배려 뿐 아니라 자연에 대한 배려가 꼭 필요한 곳”이라며 “초보 캠퍼가 아닌 일반 캠퍼들도 가족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캠핑장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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