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창묵 원주시장

 

강원 원주시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강원도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도의 백두대간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해 서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원주시는 남한강과 섬강을 경계로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과 운계천을 경계로 충청북도 충주시 등 2개의 다른 도와 접하고 있는 위치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토도시조경문화의 문명창조에 애쓰시는 (사)한국조경학회에서 이런 큰상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도 몇 차례의 평가에 고생을 하신 교수님 및 전문가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리 시의 문화관광 부문에 좋은 평가를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더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공원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원주시는 국내 조경전문가분들을 접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또 앞으로의 정책방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원주시의 녹지정책 방향이 양적인 실적을 목표로 했다면 앞으로는 질적인 면에서 대형공원을 조성하고, 자투리공간을 녹지화하거나 또는 기존 녹지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원주시는 지리적으로 사통팔달의 중심이면서 청정 강원의 시범도시로서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 실현을 시정방침으로 ‘친환경 푸른 도시 구현’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향후 10만㎡ 이상 공원을 2개소 이상 조성하고 도심지내 10분 거리마다 쉼터공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이 현재 2㎡에서 15㎡로 늘려가는 목표를 실현할 방침입니다.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스토리와 이야기를 담은 특색있는 도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서 도시의 조경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큰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원주시의 도시조경이 변화 발전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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