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겸 현대건설 대표이사
우선 ‘2010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현대건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주택단지, 공공건축, 택지개발뿐만 아니라 환경복원, 생태하천 등 조경 및 환경관련 모든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과라 생각합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한 것에 대한 격려와 업계 선도 기업으로써 더욱 정진하라는 뜻이라 여겨집니다.

현대건설은 1983년 조경공사업 면허 취득 이후로 종합건설회사 중 가장 효율적인 조경조직을 운영, 업계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및 현대건설그룹사에서 시행하는 모든 프로젝트의 조경공사를 설계부터 입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도록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경조직의 일원화를 통해 조경직원들이 구심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각 사업본부별 지원조직을 편성해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운영으로 조경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은 과거 건설산업에 대한 과감한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입니다.

현대건설은 시공 중심에서 첨단기술과 지식·금융이 모두 결합된 종합 개발자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 영역도 과거 건축, 토목, 주택 분야에서 더 나아가 환경, 대체에너지, 원자력 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와 기획제안형 개발사업 등 신수종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아갈 것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데 있어 입체·벽면·옥상녹화 등 조경분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경분야가 관행과 틀을 깨고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현대건설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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