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만수 계룡건설 상무
이번 ‘제5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이는 우리 계룡건설이 친환경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방향을 지향하는 건설사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계룡건설은 대전,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1970년 설립해 올해가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뜻 깊은 해를 맞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함은 회사 자체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자 회사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데 대한 보답일 것입니다.

조경은 공간이라는 자원에 대해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가치를 가진 분야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단순히 외부공간을 보기 좋게 조성하는 분야로 경시됐습니다. 근래에 들어 조경에 대한 인식이 많이 커지기는 했으나 조경이 순수한 본래의 모습과 가치 그대로 인식되기에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 계룡건설은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수한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뛰어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체 아파트를 비롯한 여러 현장에 다양한 조경설계안들을 적용해가고 있으며, 고속도로 등 다양한 분야로 조경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2009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턴키 프로젝트인 행복도시 조경공사인 ‘블루그린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수주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립주인 이인구 명예회장님은 사재를 출연해 대전 갑천에 있던 버려진 삼각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 대전시에 기부채납하는 등 조경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건설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조경 사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탄소가스 절감운동, 그린 에너지와 같은 자연과 인간의 공생발전 방법을 찾아나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우리들이 찾아나가야 할 해법은 조경이 쥐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세대에 넘겨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계와 공공기관, 민간사업자들이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계룡건설도 그 속에서 더욱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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