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는 공원에서 자연과 놀자

이른 무더위로 신체활동이 둔해지기 쉬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울시녹지사업소는 길동생태공원, 여의도, 서울숲등 산하 공원에서 해넘이관찰, 하루캠프 등 방학특집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동생태공원은 가족과 함께 고즈넉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해넘이 관찰교실을 비롯하여, 더위 속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각종 자연놀이를 통해 건강을 지켜내자는 취지로 더위야 놀자, 자연물로 장난감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다. 또, 2005년 문을 연이래 다양한 생태정보를 담은 전시관과 생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길동생태문화센터에서는 자연놀이, 자연물 공방, 생태스토 리텔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루캠프로 엮어 8월4일부터 5일간 특별운영한다. (문의 472-2770)

여의도공원은 공원내 자연생태숲을 둘러보고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보는 부채와 함께하는 생태숲탐방프로그램을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생태숲 제1교육장과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온 조상들의 지혜를 체험하는 기회로 삼을 만한다. (문의 780-2713)

보라매공원은 생활 속에서 식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어린이눈높이에 맞추어 식물해설과 원예소품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어린이식물교실과 걷기 강사와 함께 보라매 공원의 600미터에 이르는 트랙을 돌며 바르게 걷기를 배워보는 보라매걷기교실, 에어파크탐방과 농촌체험장을 함께 둘러보는 보라매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문의 2181-1195) 

한편 서울숲공원에서는 오는 8월 1일, 2일(금,토)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원하고 친환경적인 프로그램과 더위를 식혀줄 이벤트로 ‘서울숲오아시스’를 준비하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초대한다. 세부일정 및 참가접수는 서울의공원홈페이지 (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일정

출처 : 서울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