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도심 속 공한지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인후동 515번지 일대에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11월 준공예정인 쌈지공원에는 팥배나무 등 교목과 금목서 등 6종 2946주, 인동덩굴 등 초화류 2종 580본을 식재할 예정이며, 벤치 등 휴게공간과 다양한 활동을 벌일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덕진구청 뒤편의 후정을 리모델링하여 민원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좋은 호응은 얻은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공원 및 녹지공간 조성도 필요하겠지만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바로 곁에서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정원 같은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인후동에 쌈지공원 조성
11월 준공 예정
- 기자명 e뉴스팀
- 입력 2010.10.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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