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의 날 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구미 디지털 전자산업관에서 ‘도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시대상작을 발표·시상했다.

▲ 허재완 도시의 날 위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올해 ‘최고의 도시’로 전북 군산시가 뽑혔다.

교육·과학도시 부문에 참가한 군산시는 ‘2010년 도시대상’에서 최우수 도시로 꼽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안전·건강도시 부문에 참여했던 서울 송파구와 녹색공간창조 선도사례 부문에 참여했던 광주 북구가 받았다.

도시의 날 위원회(위원장 허재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구미 디지털 전자산업관에서 ‘도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시대상작을 발표·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대상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기초지자체가 지난 1년 동안 도시공간의 질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울여 온 성과를 평가해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11회를 맞는 올해는 특화도시영역 6개 부문 및 선도사례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 53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심사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관련 학회·연구원·시민단체 소속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등의 평가절차를 거쳐 총 10개 지자체를 본상 수상자로 뽑았다. 

이번 도시대상에서 전북 장수군(활력), 강원 강릉시(문화), 경기 화성시(녹색), 부산 금정구(녹색교통), 대전 대덕구(안전·건강), 서울 강동구(교육·과학), 대구 남구(녹색공간창조) 등 7개 지자체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았다.

특별상으로는 제주 제주시(문화), 경남 거창군(교육·과학), 대구 중구(문화), 충북 제천시(공공디자인)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받았으며 강원 원주시(안전·건강), 충북 증평군(녹색), 광주 광산구(안전·건강), 경기 과천시(탄소저감)가 중앙일보 사장상을 받았다.

한편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도시의 날’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도시대상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학술대회, 전시, 시민참여 도시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2010년 도시대상 수상 지자체

 

수상부문

기관명

참여 부문

본상

대통령상

전북 군산시

교육․과학도시

국무총리상

서울 송파구

안전․건강도시

광주   북구

선도사례(녹색공간창조)

국토해양부

장관상

전북 장수군

활력도시

강원 강릉시

문화도시

경기 화성시

녹색도시

부산 금정구

녹색교통도시

대전 대덕구

안전․건강도시

서울 강동구

교육․과학도시

대구 남구

선도사례(녹색공간창조)

특별상

대한국토

도시계획

학회장상

제주 제주시

문화도시

경남 거창군

교육․과학도시

대구   중구

문화도시

선도사례

충북 제천시

선도사례(공공디자인)

중앙일보

사장상

강원 원주시

안전․건강도시

충북 증평군

녹색도시

광주 광산구

안전․건강도시

선도사례

경기 과천시

선도사례(탄소저감)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