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도시정원 관리 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생 중 3명이 2010년도 제4회 조경기능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센터는 ‘도시정원 관리기능인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난해에는 4명의 국가공인 자격증 합격생과 28명의 수목전문가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3명의 조경기능사와 34명의 수목전문가를 배출했다.

도시정원 관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문화 도시조성을 위해 운영되며, 수목의 특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전정·전지·번식방법·관수·굴취 등의 현장학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제 불황에 따른 재취업자들에 대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로서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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