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게거리로 유명한 영덕군 강구항 입구에 대형 범선모형의 조형물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경북 영덕군은 대게거리로 유명한 강구항 입구에 대형 범선모형의 야간경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영덕군은 범선 조형물 건립을 위해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현상공모를 통해 추진해 최근 모든 설치 공정을 마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대형범선은 길이 128m, 최고 높이 40m 크기에 LED 조명등 6500개를 설치해 야간에 다양한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동해안에 새로운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야간에 강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만간 100억원 규모의 ‘강구항 대게거리 경관개선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되면 강구항 주변이 깨끗이 정비돼 범선경관조형물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대게거리로 유명한 영덕군 강구항 입구에 대형 범선모형의 조형물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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