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개한 국화꽃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2010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매립지 내 86만㎡ 규모의 녹색바이오단지와 생태연못 등에서 펼쳐질 국화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국화축제에는 국화작품 전시와 국화, 코스모스 등 대 군락의 꽃밭을 조성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을 운행하고 원두막, 파라솔 등 충분한 쉼터와 이정표를 대폭 확충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국화를 이용해 만든 분재작, 현애작, 동물모형작 등 다양한 색상의 작품 관람과 함께 넓은 부지에 펼쳐진 국화, 코스모스꽃밭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 동물모형작을 보는 어린이들(왼쪽)과 녹색바이오단지 코스모스밭


생태연못에서는 자생물고기 및 수생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연예인공연, 풍물놀이 등 문화행사가 함께 열린다.

녹색바이오단지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관람하면서 야생초화원, 억새원, 습지관찰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가 공동 주최하고,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행사가 끝나고 난 뒤 국화 밭의 국화꽃은 무료로 분양할 계획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드림파크 문화재단(www.dpcf.or.kr)이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dreampar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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