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일 옥상녹화기술 국제세미나’가 일본 (재)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 설립 20주년 기념으로 10월 27일 일본 도쿄 가든팰리스에서 개최된다.

(재)일본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특수녹화공동연구회)와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새로운 정보 교환, 한일옥상녹화의 발전과 특수녹화 기술 보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은 한일옥상녹화기술 교류회에서는 김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동근 서울대 교수, 오충현 동국대 교수 등이 ‘특수녹화기술 프리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국제세미나에서는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이 ‘서울의 녹화정책-옥상·벽면녹화, 한강르네상스, 학교운동장 천연잔디화 등’에 대한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강연에 이어진 ‘한일특수녹화기술의 새로운 전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좌담식 공개토론에서는 김민철 국토행양부 건축기획과 사무관이 ‘건축물녹화기본계획에 대해’, 최일홍 주택도시연구원 계획설계연구실장은 ‘건축물의 녹화기준제도에 의해서 형성된 도시공간’에 대해, 한승호 한설그린 대표는 ‘생물 다양성 향상을 위한 도시녹화기술의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날 행사에 ‘제2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작 5개 작품이 판넬로 전시되며, 일본 측은 콩쿨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에 따라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임승빈)는 10월 27일에 개최되는 ‘2010한인옥상녹화기술 국제세미나’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추진되며, 첫날은 무루노우치 파크빌딩 등 사례시찰을 실시하며, 마지막날에는 ‘제4회 가든 엑스포’를 관람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120만원이 예상되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02-888-1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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