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문화박람회 사전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도시숲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숲정책담당 공무원 워크샵’이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한국산업기술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도시숲정책(도시숲·가로수·경관숲)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 예정인 이번 워크샵은 첫째날 최수천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이 ‘도시숲정책 방향 소개’에 대한 발표를 하며, 이경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도시숲, 마케팅시대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계속해서  도시숲 관리체계에 대한 사례발표 순서에서는 김선희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이 ‘일본 지정관리자제도 사례’를 발표하며,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민관협력사례-서울숲’에 대해, 엄진섭 경기도 환경과장이 ‘재단 위탁사례-연인산도립공원’에 대해,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사무국장이 ‘NGO위탁사례-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사례발표에 이어 도시숲 관리체계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인호 신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양주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승홍 한경대 교수, 최윤종 서울시 공원조성과장, 오창길 (사)환경교육센터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둘째날에는 이무섭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이 ‘도시, 정원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이후에 시흥시 완충녹지대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인 옥구공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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