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권대영 농촌지도사(31)가 제91회 원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권 지도사는 지난 3월 축산기술사에 합격한 김기훈 씨(34)를 밀어내고 도내 최연소 기술사 자리를 차지했다.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를 졸업한 권 지도사는 지난해 7월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회계 예산 업무를 담당하면서 주경야독으로 기술사 합격의 결실을 일궈냈다.

권 지도사는 “원예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만큼 앞으로 원예작물분야 연구 등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채소분야의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