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관내 도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심 속 찾아가는 생활원예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생활원예교실은 흥남동, 경암동, 중앙동, 미성동, 수송동, 나운1동, 해신동 등 7개 동에서 진행됐다.

생활원예교실에서는 친환경적인 생활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내화분 및 초화류 재배관리법, 난초관리, 수경재배, 테라리움, 꽃장식법 등 이론교육과 이끼와 러브체인을 이용한 행잉 이끼볼 만들기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최재봉 농기센터 소장은 “도심 속 찾아가는 생활원예교실은 교육을 통해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농업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민들이 좀 더 군산농업과 도시소비자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 참여를 추가로 희망하는 도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소비자농업계(063-450-30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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