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옥상녹화, 담장허물고 녹지조성, 벽면녹화 부문에서 내달 8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내 주택, 학교, 유치원, 복지·문화시설, 상업·업무용 빌딩 등의 건축물 가운데서 공공성과 입지성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해 30%에서 최고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옥상녹화부문의 공모 대상은 녹화가능면적이 99㎡ 이상인 건물 옥상이나 경사지붕을 갖고 있는 곳으로써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재단이 조성 사업비의 30~50%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도시지역에서 바로 인접한 건물 3개소 이상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해 우선 선정하는 한편 사업비도 70%까지도 지원할 방침이다.

재단측에 따르면 옥상에 정원을 조성할 경우 휴식공간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여름철 냉방비용 절감과 콘크리트에서 나오는 열기를 차단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발생한다.

또한, 공공기관, 학교 공동주택, 개인주택 가운데 담장허물고 녹지조성이 가능한 곳과, 경관적으로 녹화가 필요한 도시의 콘크리트 옹벽, 방음벽, 담장 등에 벽면녹화 사업도 함께 접수받는다.

경기농림진흥재단(http://www.ggf.or.kr)

문의 : 031-250-2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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