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옛 정취를 살린 아름답고 테마 있는 조경으로 지역주민 휴식과 삶의 활력이 되는 마을공동휴식 공원을 올해 14개소 조성키로 했다.
마을 주민간 휴식과 화합을 다지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1억4천여만원을 들여 14개소를 조성하게 될 마을공동휴식공원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마을주민들의 생활개선에 대한 의욕이 높고 파급효과가 크며 정자나무 숲과 공터가 있어 휴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아, 활용인구수, 설치장소 적격 여부, 설치 면적, 자부담 능력, 시설 활용도, 조직체활동 및 사후관리 능력, 사업추진 의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확정한다.
마을공동휴식공원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육각정자를 비롯한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용도탁자, 의자, 파고라 시설이나 허리펴기, 온몸회전기, 윗몸 일으키기, 평행봉 등 체력단련시설과 씨름장, 널뛰기, 그네 등 전통놀이의 장과 야생화 꽃길 등 마을특색을 살린 테마있는 조경을 설립하게 되며, 기반조성과 주변환경 정비는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주시, 마을 휴식공원 올해 14개소 조성
마을 특색을 살린 테마있는 조경
- 기자명 박은천 기자
- 입력 2008.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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