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관공서, 학교, 공동주택,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담장허물기 추진사업은 지난 해까지 동명동사무소, 비파2차아파트, 제일중학교, 대성동 성당 등 7개소에 800여m의 담장허물기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금년도에는 비파1차 아파트, 목포여고, 목포여중, 유달초등학교 등 4개소 500m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파 1차 아파트 담장허물기 사업은 지난 5월 사업을 준공하였고 유달초등학교 등 3개소의 담장허물기 사업도 금년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담장허물기 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삼학초교, 중앙초교, 유달중학교 등 많은 교육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담장허물기 사업을 전개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목포여고 같은 경우 목포시와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되는 등 담장허물기 사업은 도심 녹지공간 확보의 큰 축으로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지속적으로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하여 기존의 학교숲, 마을숲, 공원녹지와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시의 대표적 가로공원으로 조성하고, 개인주택 담장허물기 사업도 무상설계, 조경 자문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경관사업과 061-270-8287)

 

▲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담장허물기 사업 중 모범사례인 한 초등학교의 놀이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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