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이 연꽃테마파크 꽃 감상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경기 시흥시는 지난 11일 연꽃테마파크 내 꽃 감상하우스 실내조경 공사를 완공하고, 개막식을 개최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개막식에서 “연꽃테마파크 관람객을 위해 사계절 꽃 감상하우스를 운영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단조로운 공간을 새로운 문화공간을 구성하고자 실내조경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꽃 감상하우스 내부에는 삼봉(세 개의 봉우리)과 폭포수(2곳)가 어우러진 진경 산수조경을 비롯해 조경수 200주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강산을 연출했다.

또 주위 화분대에는 800점의 자생화 및 분경작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외부에는 수련 등 130여종의 화초와 국화화분 100여점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옛 솟을대문(행랑채의 지붕보다 높이 솟게 지은 대문)을 이전·설치해 더욱 운치 있고 고고한 정취로 연꽃테마파크의 분위기를 격상시켰다.

한편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는 꽃 감상하우스 실내조경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150여점의 자생화 및 분경작품을 전시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